보스턴테리어(Golden Boston Terrier) 코바늘인형_흰 양말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실제로 키우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있는 동물을 품에 안으면 어떤 느낌일지 항상 궁금했다.

코바늘 인형을 만들면서 초기에는 단순화되거나 캐릭터화된 인형을 많이 내놓았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사실적인 모양을 찾아보고 싶어 이곳저곳 자료를 찾고 있다.

이 인형은 처음 핀터레스트에서 발견했는데 작가와 패턴을 찾아 이곳저곳 검색을 하다 ETSY에서 패턴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구입해 만들어 봤다.

거친 삼끈으로 뜨는 내내 손가락이 닳아서 손이 엉망이 되었지만 동물의 털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져 다음 동물도 삼끈으로 땋을 생각이다. 덕분에 뜨개질을 하지 않을 때는 평소 바르지 않던 핸드크림을 바르고 있다.사용침자침 5호 4.00mm 사용실 양다이소 내추럴 삼베 끈 60mx6 볼면사(18합) 300g 기타 재료 돗도 침운면단추목 16mm 정원용 조약돌(무게추가), 다리 관절용 나무젓가락 패턴 도안 https:/www.etsy.com/listing/580666412 역시 다 만들고 안았을 때 뭔가 무거운 느낌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몸통 쪽에 작은 조약돌을 다시 가방에 넣고 솜과 함께 채웠다. 실제로 살아있는 보스턴 테리어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겠지만, 주인에게 무게를 안기려고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책장 위에 고양이와 함께 얹다 라고 세트 같은 느낌이다.

배경을 다르게 찍으면 색감이 이렇게 변한다, 사진은 남편이 S10으로 찍어주지만, 보통의 DSLR에 뒤지지 않는다.

원래 패턴은 검은색인데, 베지에 떠 골든 보스턴테리어가 된 + 인터넷에서 사실적인 모양의 코바늘 인형을 찾고 있지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없다. 영 검색이 안 될 때는 대바늘로 만든 것도 찾지만 대침은 인형보다 의류 쪽에 주로 나오는 경향이 있어 인형을 뽑아도 코바늘보다 디테일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코바늘 인형을 검색하다 보면 정말 실감나는 인형은 주로 러시아 쪽에서 만든 경우가 많은데 사진만으로 패턴을 찾기가 쉽지 않다.
어렵게 찾아낸 러시아권 사이트에 회원 가입은 했지만 페이팔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사진 이외의 패턴 검색도 힘들어 일단 번역기를 이용해 구경만 하는 수준이다.